출장이나 여행으로 철원 쪽에 있다 보면 저녁에 정말 할 게 없더라고요. 딱히 어디 나가기도 귀찮고, 낮에 일하느라 몸은 바닥을 치는데 그럴 때 생각나는 게 바로 마사지죠. 밖으로 나가는 것도 일이라 요새는 그냥 숙소에서 편하게 호출하는 걸 선호하게 됐습니다. 몇 번 이용해 보니 개인적으로 도도가 제일 깔끔한 것 같아서 정착했는데, 혹시나 처음 알아보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겪은 내용들 좀 풀어 봅니다. 요즘 출장안마라면서 영업하는 곳이 워낙 많다 보니 사실 저도 처음에 이름만 듣고는 좀 불안했어요. 인터넷에 무작정 검색해서 나오는 곳은 거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제가 도도를 찾는 이유는 일단 후불제를 운영한다는 점이에요. 선입금 요구하는 곳은 백이면 백 사기일 확률이 높으니까 무조건 주의하셔야 합니다. - 선입금, 예약금 절대 금지 (현장 결제가 국룰입니다) - 도착 후 얼굴 확인 가능 여부 확인 -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 제시하는 곳 주의 실제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철원은 동네가 넓어서 그런지 로테이션이 엄청 빠르거나 대충 하는 기사님들이 가끔 있습니다. 도도는 예약할 때 제 위치랑 상황을 솔직하게 말하면 배차를 좀 신경 써서 잡아주더라고요. 오기 전에 미리 전화해서 몇 분 정도 걸리는지 솔직하게 말해주는 곳이 결국 끝까지 책임감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가끔은 좀 바빠서 늦기도 하지만 미리 양해를 구하는 곳이랑, 예약 꽉 찼다고 배째라는 곳이랑은 차원이 다르거든요. 이용하실 분들은 예약 잡기 전에 짧은 상담 과정을 거쳐서 친절함 정도를 먼저 체크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도도든 어디든 급하게 결정하지 마시라는 거예요. 피곤하다고 급한 마음에 바로 연결되는 곳 찾다가 시간만 허비하지 마시고, 평소 자주 왕래하는 곳이 있다면 거기를 우선으로 고려해 보세요. 철원에서 꽤 오래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에 제일 자주 찾게 되는 건 이름값보다는 확실한 피드백을 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헛걸음하지 말고 시원하게 관리받고 푹 쉬시길 바랍니다.